비오는 날.

Yco적 이야기 2008/05/26 21:20

P01. 고양이는 한 상자안에서 「냐아~ 냐아~」하고 울고 있어요.

P02. 한 소녀가 나타나 빤히 쳐다보다가 고양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P03. 소녀는 말했어요. 「집에 강아지가 한마리 있는데 절대로 싸우면 안돼?」

P04. 강아지와 소녀는 무척 친했어요. 같이 산책을 나가고,

P05. 같이 목욕을 하고, 같이 잠을 잤어요.

P06. 고양이도 소녀와 같이 지내고 싶었어요.

P07. 같이 목욕을 하는데, 소녀를 할퀴고 말았어요.

P08. 같이 자는데, 소녀를 못자게 만들고 말았어요.

P09. 고양이는 가만히 생각했어요. 「왜 난 잘 안될까?」

P10. 고양이는 멀리서 강아지와 소녀가 노는 모습을 지켜보았어요.

P11. 그리고 강아지처럼 잘 놀지 못하는 자신에게 실망해서 집을 나가고 말았어요.

P12. 다시 원래 있던 상자에 들어가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렸어요.

P13. 고양이는 자다가, 소녀가 애타게 자신을 찾는 꿈을 꾸었어요.

P14. 큰 소리에 화들짝 놀라깨니 엉엉 우는 소녀가 우산을 들고 있었어요.

P15. 「집에 돌아가자」그제서야 고양이는 그런 자신이라도 소녀가 사랑해 주고 있었음을 깨달았어요.

P16. 집에 돌아온 고양이는 조심조심 실수를 줄여가며, 소녀와 강아지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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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에서 딱 끊어지면 좋은데..

으음.. 32정도까지는 넣어야 겠고.. 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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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 고양이는 자신과 놀 때와 강아지와 놀 때의 소녀를 잘 살펴 보았어요.

~18. 강아지와 놀 때는 정말 행복해 보이던거에 비해 자신과 놀 때에는 억지 웃음같은 소녀.

P19. 다음 날 산책 길에 고양이는 소녀를 할퀴어 버렸어요. 그리고 풀쩍 뛰어내려

P20. 수풀로 들어가버렸어요.

P21. 소녀는 정말로 화가 나 버렸어요. 고양이를 찾을 생각도 없이 집으로 돌아가 버렸어요.

P22.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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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떻게 되는 거지.. 에... 기왕이면 역시 주인의 품에 돌아갔다는 엔딩이 좋은데...

소설에서는 뭐든 「계기」가 필요 한데...

소녀는 어떻게 해야 고양이의 마음을 알게 될까;

그래야 뭐가 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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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라고 써진건 그러니까 각각 페이지. 한 페이지에 한 삽화씩.

대상연령은 5세 정도로 잡고 써보았다.

아니 그것보다, 그림 그려줄 사람이 없어!(?!)

Posted by Pshycologist YCO
음, 그런 고양이 이야기로 동화책이나 써볼까?

아, 동화이니 만큼 엔딩은 해피 엔딩으로.

음, 「주인의 품에 돌아갔습니다.」로 끝나면 명작이 되겠군.
Posted by Pshycologist YCO
동물을 기를 때는 귀엽다고 사랑한다며 애지중지 기르다가,

상황이 안 되면 버리고는 하죠.

기르던 사람들은 미안함과 죄책감만 남긴채 책임감에는 눈을 감고 말지요.

'미안해, 용서해줘, 못 기르게 되어버렸어.'

버려진 동물들이 길동물이 되서 성격 나빠지는건 금방이고.

잘 못하면 지나가는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사람을 피하거나 하지요.

버려지는 동물은.. 이 후 어떻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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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은 방법은 안버리는 방법이지. 암.
Posted by Pshycologist Y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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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지-_-
Posted by Pshycologist YCO

진심으로 말하자면, 축준위의 축제이고, 과주점의 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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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분수라니 세상에!



이번 축제는 아무래도 돈지랄.

Posted by Pshycologist YCO

Yco적 글 2008/05/14 10:54

바보 같지만 한 때 이렇게 생각해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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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이들이 부모님의 사랑을 거의 흘려보낸다. 짜증 낸다. 부모님들은 어떤 마음인 걸까?

잘은 모르겠지만, 아파하실 거라 생각된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사랑을 부어 넣는다. 왜?

그렇다. 사실 부모님들은 매우 이기적인 것이다.

역설적이지만 부모님들은 자신의 행복만을 바라고 있다.

아이들이 그 사랑을 어떻게 받아들이던 간에 그 사랑을 계속해서 부어넣어 자기만족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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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린 시절 나의 결론 이었다.

하지만 최근와서는.. 거기에는 뒷 이야기가 있음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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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머리가 커진 아이들은 반항하기 시작하고 부모님은 그 반항에 상처입고 상처입어 끝에는 '적당히 사랑을 넣는 법'을 배운다.

세상에 어느정도 내놓아서 시련을 겪게 만들고, 그로서 스스로 경험을 얻게 만든다.

사실 지금까지 해온 잔소리는 그 경험을 간접적으로 시켜서 실제로 겪는 일을 없게 하고 싶었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이 과정에서도 부모님의 마음은 매우 쓰라리다. 괴롭다.

자기 자식이 힘들어하는 걸 보면서 어디 기뻐하는 부모가 있으랴.

단, 이걸로 다음에 더 큰 위기를 깨쳐나갈 힘을 얻을 것을 알고 있기에 내버려두는것이다.

아니, 지켜보고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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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여기에도 뒷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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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일반적으로 있지만, 그 어느 누구도 해주지 않던 이야기...

이걸 빨리 눈치 챈 자식은... 후에라도 부모님께 효도 할 것이지만...

끝내 눈치 채지못한 우둔한 자식도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이런 이야기가 숟하게 있지 않은가.

「부모님 살아 계실 적 봉양하여라」

Posted by Pshycologist YCO
나도 생각있다.
Posted by Pshycologist YCO
자아, 원래의 나를 찾기 위한 일환으로 사색을 해보자...

라고 생각하면서 살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인 민들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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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꽤나 옛날에 찍어둔거 -_-)

길을 가는데 (랄까 기숙사) 민들레들이 펴있었다.(랄까 벌써 지고 씨앗들...)

크게 민들레들은 세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다.

민들레들이 듬성 듬성 조금씩 펴있는 그룹A

민들레들이 빽빽하게 많이 펴있는 그룹B

민들레들은 조금있고 다른 관상식물들이 많이있는 그룹C

그런데 이 것들의 키는 현저히 달랐다!!

그룹A의 경우는 일반적인 민들레와 같다고 하면(위의 사진 처럼)

그룹B는 다른 민들레들과 경쟁을 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커졌으리라... 그리고 그 결과 그룹B의 민들레들은 A의 두 배정도로 길었다! 놀랍지 않은가! 무려 두배다!

그럼 그룹C의 경우는 어떨까? 관상나무들은 다른 관상식물들과 같은 크기였다. 평범했다. 걔네는 원래 그렇게 자라는 애들이었으니까 말이다. 반면 그 사이에 끼게 된 민들레는 어떨까?

아마 C의 민들레들은 필사적이었으리라, 그룹A의 경우에는 적당히 자라기만 해도 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으니까, 라고 생각하며, 일반적인 크기였고, 그룹B의 경우에는 도태되면 자기에게 오는 빛의 양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니, 열심히 경쟁하여, 2배의 크기가 되었다. C는.. 그런 정도의 문제가 아니었다.

C의 민들레들은 이미 커다란 목표, 즉 관상식물이라는 녀석들이 존재하였다. 관상식물들은 그 이상의 높이를 가지지 않지만, 그 높이는 보통 민들레의 3배를 훨씬 뛰어넘는다. C그룹의 민들레들은 그 높이, 즉 목표점을 뛰어넘기 위해 커지기 시작했다.

그 결과, 그룹 C의 민들레들은 높이를 달성했다. 그 높이는 놀랍게도 그룹 A의 4배의 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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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회에 대입시켜보면 어떨까?

앞으로 사원이 2명 더 필요한 회사가 있다고 해보자.

때, 임시사원이 1명 들어왔다.

별 다른 특징없이 그냥 그저그런 일반사원이 되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임시사원이 4명이 들어왔다고 하면 어떨까?

임시사원 4명에게 말한다.

「한 달후 당신들 중에 가장 성과가 높은 순으로 2명을 정식사원으로 임명하겠소.」

이들은 열심히 경쟁하리라.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가 하나, 둘이 도태되고, 그 순간 그들의 성장은 멈출 것이다.

자, 마지막으로 그 회사는 사실 이렇다고 해보자.

사실 필요한 사람수는 2명이긴 하지만, 정말 초고급인력이라면 얼마든지 써줄 용의가 있다고 말이다.

임시사원 4명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경쟁회사 C의 성과를 뛰어넘는 기획안을 제출해 주게! 성공한다면 자네들 4명을 모두 채용하겠네!」

이 4명은 한달간 밤을 새워서라도 서로 머리를 맞대고 답을 찾아낼 것이다.

만약 이 들이 답을 찾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이들은 이미 다른 사람 3,4명분, 아니, 10명분을 할 수 있는 슈퍼사원이 되어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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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에서 출발한 이 이야기는 당신에게서 끝이난다.

당신은 살아갈때 어떻게 살아가는가?

아무 생각없이, 그냥 나 먹고 살수 있으면 됐지~ 라고 살아가는가?

중학교 동창 A가 말이야, 이번에 집을 샀대~. 아 제길, 나도 빨리 집 사야돼는데 말이야~. 라고 살아가는가?

차라리 원대한 꿈을 가져라.

물론 여기서의 꿈은 현실실현을 위한 꿈이지 한번 꾸고 일어나서 잊어먹으라는 뜻이 아니다.

그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는 당신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모두 그 목표로 가까워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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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한마디 적어본다.

여기서 부터는 읽지 말았으면 좋겠다.

글쓴이의 후기가 없을 수록 좋은 글이기 때문이다.

more..

Posted by Pshycologist YCO
우리집에 왔다!

우왕 ㅋ 정말 부모님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가장 반겨준 것도, 가장 반가운 것도 이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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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클. 이 놈의 똥개는 정말 바보 같은 녀석이다. 클클.

그래서 좋아한다. 흣.

이 녀석도 날 보면 좋아서 미칠 지경인거 같다. 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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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는 나 대신인 존재이기도 하고 내게는 동생같은 녀석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 어머니는 이름을 헷갈리고는 하지. 아니, 아들이랑 개랑 이름을 헷갈려서 어쩔 겁니까!)

저래뵈도 시츄.
Posted by Pshycologist Y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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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오래전 사진이지만(한달 전-_-) 어쨌든, 그 때적에 찍은 거다.

이 다음날 집으로 갔었지 아마?

그래서 글 제목이 가자! ㅋ.

음~ 즐거웠는데~ 이 때부터 한 일주일간~ ㅋ.

뭐, 지금도 그렇게 되야겠지?

Posted by Pshycologist YCO